닌텐도 스위치 2 다이렉트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예상치 못한 서드파티 게임 공개였을 것입니다. 이벤트 막바지에 프롬소프트웨어는 PS4 독점작인 ‘블러드본’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 ‘더 던스블러즈’를 발표했습니다.

2026년 글로벌 출시 예정인 이 작품은 스위치 2 독점 타이틀로, 플레이어는 ‘블러드스원’이라는 신비한 피로 각성된 존재가 되어 ‘퍼스트 블러드’의 타이틀을 놓고 잔혹한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프롬소프트웨어는 ‘더 던스블러즈’가 최대 8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PvPvE 멀티플레이어 전투에 중점을 뒀다고 확인했습니다. 피 메커니즘과 빅토리아 시대 무기로 블러드본의 고딕적 심미성을 재현하면서도, 경쟁 구조는 엘든 링 나이트레인의 예정된 PVP 기능과 유사점을 보입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악몽 같은 생물들과 보스들의 수수께끼 같은 모습이 비춰지며 블러드본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레딧 r/블러드본 게시판에서 한 이용자는 “5초마다 ‘피’라는 단어를 언급했어요!”라고 언급했으며, 다른 이용자는 “이건 분명 블러드본 2다. 이름 변경은 새로운 배경이나 소니의 독점권 문제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닌텐도 다이렉트: 스위치 2, ‘더 던스블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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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적으로는 차이점이 있지만, ‘더 던스블러즈’의 테마적 유사성은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다크 소울과 엘든 링이 플레이스테이션을 넘어 확장된 반면, 블러드본은 여전히 PS4에 한정되어 있어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한 댓글러는 “닌텐도가 블러드본 2를 기다리다 지쳐 자체 버전을 제작한 거라네요”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다른 이들은 스위치 2 독점이 블러드본의 원래 플랫폼 한정과 유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발표는 초기에는 팬들을 열광시켰으나, 전통적인 소울즈본 RPG 게임플레이보다 배틀 로얄 요소가 포함될 수 있다는 정보로 기대가 조정되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PvPvE 중심과 독점성 소식에 실망을 표시했습니다. 여러 토론 스레드에서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팬들의 열정이 재고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닌텐도는 4월 4일 미야자키 히데타카 인터뷰를 통해 ‘더 던스블러즈’의 메커니즘과 멀티플레이어 역학을 명확히 할 예정이며, 블러드본의 열성적인 팬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2 다이렉트 발표에 대한 전체 내용은 저희의 이벤트 리캡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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